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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학관/영화관

[리뷰]미드나잇 인 파리 (Midnight in paris)

 

 

고요하고 잔잔하던 마음을 파리로 여행보내고 예술에 빠지게하는 영화였다.

 

한번쯤 꿈꿔보는 예술가들과의 대면과 술자리. 흔히 거장이라 불리는 예술가들과의 상상을 영화로 옮겨놓았다.

 

갈등을 여러개 다루지만 정말 와 닿았던 갈등은

 

If you stay here, it becomes your present then pretty soon you will start imaging another time was really your golden time. That's what the present is. It's a little unsatisfying because life is so a little unsatisfying.

 

여기 머물면 여기가 현재가 돼요. 그럼 또 다른 시대를 동경하겠죠. 상상속의 황금시대. 현재란 그런거예요. 늘 불만스럽죠. 삶이 원래 그러니까.

 

이런거다. 지금이 황금시대라는 것이지. 동의한다. 나 조차도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과거에서 영광을 찾곤하니까.

 

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금이 황금기일 수 있다는 생각을 놓치고 살아선 안된다는 얘기를 우디앨런은 해준다.

 

왜 우디앨런이 찬양받는지 알게됐다.

 

음악, 영상 아이디어 모두 ...

 

추천한다. 정말. 너무 좋다.

 

그리고 레아 세이두는 참 매력있다,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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